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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5. 9. 24. 21:23
최근 PS 기록 PS 기록들

요즘 여러모로 의욕이 없다.
플래티넘 스트릭 채우는 것 외에는 PS 꾸준히 하지도 않는다.
 
자꾸 코드포스 칠 때 졸리다.
시작하기 전에 눈 비비면서 커피를 마셔도 졸음이 안 사라진다.
졸려도 할 건 해야지 하면서 하긴 하는데.. 확실히 이상한 실수가 많고 발상력이 떨어진다.
낮 시간 때에 버츄얼 돌릴 때에는 퍼포먼스 2000 이상이 꾸준하게 나오는데, 11시반 코포만 치면 오락가락이다.
 
보통 온사이트 대회에 가면 나랑 비슷한 등수대에 오렌지가 많다.
코드포스는 관찰력이 중요하고 머리가 좋아야 하는데, 나는 머리가 나쁜 것 같다.
영어 못하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그냥 백준을 많이 풀어서 짬바로 버티는 타입인 것 같다.
 
버추얼 자주 돌리며 빡세게 연습하고 싶은데 맨날 잠만 잔다.
 
최근에 다른 분 블로그 보면서 나도 ADHD인가 싶어서 정신과에 방문했다.
ADHD 상담을 받아봤는데, 대충 이야기 들어주시더니 검사하면 ADHD 뜰 것 같다고 하신다.
충동성은 없는 것 같고, 부주의 + 시간관리 어려움 + 의욕 유지 어려움 이런 부분이 좀 큰 것 같다.
곧 입대라고 했더니 약 처방은 제대하고 받으라고 하신다...
 

출제

7월에 월간 향유회에 문제를 냈다. 월향 방탈출(https://www.acmicpc.net/problem/34102)
많이 풀어주셨으면 좋겠는데, 아직 열 분 밖에 안 푸셨다.. ㅠㅠ
 
숭고한 연합 대회에는 간단한 애드혹을 투고했다. 그래프 리뷰 유튜버(https://www.acmicpc.net/problem/34220)
 
 

MatKor 예비 소집

최근 MatKor Cup 예비 소집에 가서 4등을 했다. (https://www.acmicpc.net/contest/board/1535)
닉네임 [아흐하으아흐하아암]으로 참가했다. 프리즈 오픈 때 내 닉네임이 여러번 등장해서 읽어주시는 분이 힘들어 보이셨다.

 
10분 정도 늦게 와서 알촌 먹으면서 어슬렁어슬렁 풀었는데, 생각보다 잘했다.
PD 문제가 내가 잘하는 카운팅 종류라 그런 듯 하다.
PF 문제는 만점을 노리고 짰는데, 생각해보니 반례가 있었다. 그렇지만 부분적으로 다행히 40점을 받았다.
 
예비소집을 잘 하고 나니 MatKor 본 대회에 꼭 가고 싶었다.
그런데 예비소집이랑 시간대가 같은 줄 알고 늦게 일어나고 확인해보니, 대회가 시작한지 이미 1시간이 지나있었다.
너무 죄송하지만 가도 할 수 있는 것이 적을 거고.. 너무 늦게 입장하는 것도 일종의 부정행위일 수 있기에..(GPT로 풀이 확인하고 들어가 짤 수도 있다는 의심 가능성) 자포자기했다.
운영진께 너무 죄송하고 (혼자서) 속죄하고 있다..
 

ABC

얼마 전에는 AtCoder Beginner Contest 422에서 처음 올솔브를 해봣다. (https://atcoder.jp/contests/abc422/standings?watching=dohoon)

C번에서 시간을 다 버린 것이 인상적

 
한국 국적 중에서는 1등을 먹었다!
F는 좋은 문제였고, G는 그냥 다이아 4쯤에 널린 생성함수 NTT 관련 문제였다.
아 그리고 E번은 똑같은 문제를 풀어봐서 백준에서 복붙해와서 풀었다. 근데도 한 번 틀렸네..ㅎㅎ
 

LGCPC

며칠 전에는 LGCPC 본선에 가서 6등을 했다. (https://www.acmicpc.net/contest/board/1570)
닉네임 [프링글스묻은손가락으로내컴에코딩한놈나와]로 참가했다.
 
포카전, 연고전 때문에 많은 고수 분들이 안 와서 이 정도 등수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팀노트를 잘못 옮겨 적어서 난 한 글자 오타를 찾는데 30분을 태우는 바람에 4번에서 유의미한 점수를 긁지 못한 것이 아쉽다.
중간에 재채점도 있고 지문 수정도 있었지만, 그에 대해 불만은 전혀 없고, 걍 이제 필터링 없이 기록(https://mathsciforstudent.tistory.com/453)을 남겼다.

A와 B 제출 횟수를 눈여겨 보자

 

잡담

나에게 특유의 무관 DNA가 있는 것 같다.
Softeer Coderun은 6등까지 100만원 뿌리는데 7등을 했었고,
프로그래머스 코드 챌린지도 7등을 했는데 이건 3등까지만 상을 주기에 아쉽진 않다.
ICPC 성적은 아챔 65팀 선발하는 랭킹에서 67등을 했었고,
이번 LGCPC에서는 3등까지만 상을 주지만 6등을 했다.
 
넘기 힘든 벽의 경계에서 놀고 있는 것 같다.
 
어릴 때 수학 학원을 다닐 때에도 문제 푸는 재미만 뽑아먹으며 복습은 게을리 했었다.
계산 실수가 굉장히 많았고, 숙제를 오래 잡고 있어도 제대로 해간 적이 없었다.
ADHD적인 기질인 것 같은데, 아무튼 정신을 차리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다른 분야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올해에 많은 플래티넘 문제를 풀었다.
덕분에 발상이나 관찰 대비 약했던 구현을 올린 것이 기쁘다.
다만, 다이아는 자연스럽게 손을 안 대면서 어려운 문제를 오래 고민하며 해결하는 성취감은 적어졌다.
 
글이 너무 두서가 없다.

되게 한가하고 무기력한 시즌인데, 언제든 팀연습팟이 있다거나, PS 연습을 한다거나, 그냥 논다거나, 아무 이유로 불러주시면 갑니다.
팀 셋 혼자 도는 것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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